58번째 지도, 인도어 오리엔티어링지도이다. 이번 여름 덴마크와 라트비아에서 처음으로 경험해봤던 인도어 오리엔티어링을 국내에 적용하고자 제작했다.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의 체험용 지도로 사용할 예정이며, BOFC클럽의 하반기 기술교육에서 처음으로 사용해봤다. 아마도 국내에서는 첫 번째 인도어 오리엔티어링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지도에 대한 집중력을 훈련하고자 시작된 인도어 오리엔티어링은 건물 내외부의 공간을 활용하여 포인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유럽 등의 지역에서는 독립적인 이벤트로 진행될 정도로 활성화되고 있는 경기방식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처음 운영해보는 관계로 양면지도 사용에 대한 설명이 미흡했고, 일방통행 방향이 반대로 되어 있어서 공정한 경기가 될 수는 없었지만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했고, 참가자들도 열심히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1개의 컨트롤을 배치했고, 12~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다음에는 좀 더 큰 공간에서 이벤트 경기로 적용해봤으면 하는 생각이다.
'오리엔티어링 지도제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My O-Map. 60(바다의별청소년수련원) (0) | 2019.02.08 |
---|---|
My O-Map. 59(방송통신대학교) (0) | 2019.02.08 |
My O-Map. 57(산본) (0) | 2018.09.07 |
My O-Map. 56(송정) (0) | 2018.09.07 |
My O-Map. 55(양양) (0) | 2018.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