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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티어링 투어25

WOC 2019(노르웨이)-3 [미들 릴레이] 8월 17 마지막 경기로 미들 릴레이 경기에 참가했다. 남자 3명, 여자 3명이 참가했다. 코스거리 4.8~6.5km, 등행거리 155~195M, 컨트롤 수는 12~16개로 미들 예선전보다는 좀 더 킨 코스를 구성하였고, 롱 결승 경기장과 인접하여 유사한 지형으로 구성된 경기장이었다. 습지와 식생 여건으로 인해 주행속도가 떨어지는 지역이 일부 있었고 등행거리는 보통 수준이었다. 롱 경기와 마찬가지로 집결지에서 출발하고 집결지를 통과하고 집결지에서 경기를 마치는 코스 구성으로 미디어와 관중들에게 많이 노출되도록 하였다. 역시 마지막 경기이도 단체전이기 때문에 대회 주최측이나 관중들 모두 관심이 집중된 경기였다. 경기결과 3명의 선수가 완주하고 3명의 선수가 중도 포기하였다. 대체로 Fore.. 2021. 1. 11.
WOC 2019(노르웨이)-2 [롱 결승] 8월 14일 롱 결승경기로 남녀 각 1명의 선수가 참가하였다. 여자는 코스거리 11.7km에 등행거리 300m, 남자는 16.6km에 등행거리 530m, 컨트롤 수는 각각 21개, 26개로 미들 개인전과 유사한 지형이었다. 높고 낮은 언덕, 습지 등이 많고, 조밀한 등고선이 있는 지형이 여러 곳 있었다. 복잡한 등고선 지역에서는 짧은 레그, 그렇지 않은 곳은 긴 레그를 배치하여 체력과 기술, 루트선택 등 종합적인 경기력을 평가하는 코스였다. 특히 2개의 긴 레그는 승부를 결정짓는 핵심 구간이었던 것으로 평가되었다. 코스 레이아웃을 보면 집결지에서 출발하고 집결지를 통과하고 집결지에서 경기를 마치는 코스 구성으로 미디어와 관중들에게 많이 노출되도록 하였던 것이 특징이었다 경기결과 남, 녀 두 .. 2021. 1. 11.
WOC 2019(노르웨이)-1 1년 반 정도가 지난 늦은 시점이지만, 대회참가 보고서를 토대로 대회참가 결과를 정리하고자 한다. 2019년 8월 11일부터 19일까지 8박 9일동안 노르웨이 Sarpsborg에서 열린 2019 세계 오리엔티어링 선수권대회(WOC)를 참가하였다. 우리 대표선수 6명과 함께 처음으로 열린 포레스트 WOC에 선수가 아닌 임원으로 참가하였고 대회 계획부터 훈련을 포함하여 선수들과 함께 전체 일정을 함께 하였다. 이번 대회는 48개국 379명의 선수들이 각 나라를 대표하여 참가하였고, 우리나라는 남자선수 3, 여자선수3, 감독 1명이 참가하였다. - 남자선수: 김창범, 강철진, 홍건희 - 여자선수: 김순희, 조안나, 차윤선 - 감독(코치): 소병조 경기종목은 미들 예선 및 결승, 롱 결승, 미들 릴레이, 공식경.. 2021. 1. 10.
2018년 유럽 오리엔티어링 투어 결산 1. 대회개요 ○ 40여일간의 일정으로 IOF 공식대회인 WMOC와 국가별 이벤트인 FIN5, Oringen, Latvia O-week 등 4개의 대회에 참가하였으며, Fin5에서는 WUOC 2018, Latvia O-week에서는 WOC 2018 등 2개의 IOF 공식대회를 참관하였음. ○ 24개의 공식경기에 참가하였고, 모델이벤트 5회, 자체연습 2회 등 총 31회의 공식, 비공식 경기에 참가하였음. 2. 대회참가 일정 ○ 42일의 투어 기간중 21개의 공식경기와 10개의 모델이벤트 및 연습경기에 참가하였으며, WUOC(세계대학선수권대회) 및 WOC(세계선수권대회)를 참관하였음. ○ 5명이 참가하여 소병조, 이광우, 허성범 선수는 전 일정을 함께 하였고, 문정만 선수는 오링겐까지만 참가하였으며, 차윤.. 2018. 9. 27.
LOW 2018(라트비아) 라트비아에서 2주간의 일정으로 WOC와 LOW2018(Latvia O-Week)에 참가했는데, 이곳에서는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에 파견된 우리 대표선수단과 일정을 함께 하며 7개의 퍼블릭 경기에 참가하였다. 대회 추최 측에서 WOC와 LOW의 일정을 서로 겹치지 않도록 편성했기에 WOC 모든 경기를 참관도 하고, 계획했던 LOW 경기에 모두 참가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세계선수권대회는 IOF 회원국의 대표선수들이 참가하는 최고 권위의 오리엔티어링 대회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많은 회원국들이 참가하였다. 세계 최고 수준의 체력과 기술을 겸비한 스타급 선수들이 여러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이변도 일부 있었지만 스웨덴, 스위스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국가들의 우세가 이어졌다. 우리나라는 8명의 선.. 2018. 9. 15.
Oringen 2018(스웨덴) Oringen 대회는 스웨덴에서 매년 열리는 5일간의 대회이다. 5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이벤트이기도 하다. 2015년에는 23,000명이 참가하기도 했는데 올해는 13,000명 정도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스웨덴의 동쪽 해안가, 위도 상으로는 중간 정도에 위치한 외른셀스비크에서 열렸다. 1주일간 진행된 오링겐 대회에서는 스프린트 없이 미들경기 1개와 롱 경기 4개를 참가했고, 5일간의 경기시간을 합산하여 클래스별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처음 참가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정규코스가 아닌 짧은 코스에 참가했다. 이 코스는 정해진 시간 내에 아무 때나 출발지점에 가서 등록하고 출발하면 되는 편리함이 있다. 지형은 바위와 암반, 습지가 많았지만 첫 날 .. 2018. 9. 15.
FIN5 2018(핀란드) FIN5는 핀란드에서 매년 5일간 열리는 대회이다. FIN5는 습지와 암반, 이끼 등으로 인해 난이도 면에서 어려운 경기장으로 알려져 있기에 미지의 세계에 대한 흥미로움도 함께 있어 기대감을 가지고 참가하였다. 스프린트, 미들, 롱 각 2번의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미들과 롱 4경기를 한 장소에서 진행할 만큼 드넓은 장소에서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미들과 롱 경기는 2.5M 등고선의 완만한 지형에서 등고선 읽기가 잘 안되고, 암반, 습지, 두꺼운 이끼가 많아 체크포인트 확인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행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져 경기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컨트롤 수의 절반 가까이에서 실수를 했던 것 같고 경기 기록도 좋지 않았다. 스프린트에서만 평소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이것은 우리 선수 뿐 아니라.. 2018. 9. 15.
WMOC 2018(덴마크) WMOC(World Masters Orienteering Championships)는 35세 이상이 참가하는 IOF의 공인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4,300명 정도가 참가하였는데 역대 최대 규모라고 했다. 참가자 95% 이상이 유럽지역 선수들이었으며, 이 때문에 작년 뉴질랜드 대회보다는 참가자들의 경기수준이 높았던 것으로 생각되었다. IOF 공인대회이니 만큼 경기장, 지도, 코스, 대회운영, 정보제공 등 모든 면에서 최상의 수준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대회를 위한 장소사용, 도로 및 차량 통제, 운영진 등 우리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스케일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처음 경험해 본 인도어 오리엔티어링도 참가자들에게는 기억할만한 이벤트 중의 하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WMOC에서는 모델이벤트 3개, 처음 경험.. 2018. 9. 15.
WMOC 2017(뉴질랜드) 드디어 대망의 WMOC에 참가하는 일정이다. WMOC는 국제연맹의 공식대회로 35세 이상의 연령층이 참가하는 세계대회로 유럽 지역 참가자가 2/3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자신의 오리엔티어링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World Mastas Games 28개 종목 가운데 하나로 WMG 전체 참가자는 28,000명, 오리엔티어링 참가자는 1,800명 수준이었다. OOC는 지역대회로 학생들과 2~30대 참가자들도 많았지만 WMOC는 35세 이상만 참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된 참가자는 60~70대가 주류를 이루었다.. M50에 참가한 나도 젊은 층이었고, M90도 2명이 참가했다. 한국 참가자는 단 2명, 일본만 해도 60명 가까이 참가하고 있었고, 홍콩, 대만도 제.. 2017. 7. 12.
2017 Middle Earth(뉴질랜드) Middle Earth는 OOC와 WMOC라는 큰 이벤트 사이의 몇 일을 이용하여 2개의 경기를 개최하는 이벤트로 오클랜드가 아닌 로토루아에서 진행되었다. OOC 참가자들은 물론 WMOC 참가자들을 위한 현지적응 성격의 이벤트이기도 했다. 1. Long 경기(4월 19일, WHAKAREWAREWA) 로토루아에서의 첫 경기로 레드우드 포레스트에서 열린 Long 경기이다. 집결지에 도착하는 순간 울창한 산림이 분위기를 압도한다. 11년 전에 이곳을 방문했던 적이 있었는데 오리엔티어링을 하러 이곳을 다시 찾게 된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이 숲에는 MTB 코스로도 유명한 곳인데, 거대한 삼나무 숲과 양치식물이 많은 곳이다. 코스 거리는 6.5km에 등행 90M, 높은 곳에서 시작해서 낮은 곳으로 코.. 2017. 7. 12.
2017 OOC(뉴질랜드) 지난 4월에 참가했던 2017 OOC 경기에 대한 GPS 루트를 이제서야 올립니다. 시간이 오래되어서 기억이 흐릿하기는 하지만 생각나는대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유스호스텔에서 룸메이트로 만난 70대의 캐나다 어르신은 경기 후 매일 저녁 자신의 GPS 기록을 다운받아 노트북에 그날의 경기에 대한 복기를 정리하는 것을 봤는데 배울 점이 많더군요. 젊은 우리들보다 IT 활용능력이 뛰어나 보였습니다. 앞으로 대회참가 준비물에 노트북을 추가해야될 것 같습니다. 1. Sprint 경기(4월 16일, 유니텍공과대학) 뉴질랜드에서의 첫 경기, 아시아 지역에서만 대회를 참가해봤기에 서양사람들과 경쟁하는 첫 경기인 셈이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에 출발해서 코스 후반에는 장대비가 쏟아져내려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였다. 2.. 2017. 7. 12.
2016. 아시아선수권대회(대만)_스프린트2 마지막 경기 스프린트 2, 엘리트 선수들의 스프린트 릴레이에 이어 진행되었다. 관전자용 컨트롤 2개소를 비롯 경기장 동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을 경기장 배치였다. 덕분에 일반 선수들이 엘리트 선수들의 릴레이경기를 가까운 거리에서 관전하고 응원하는 등 흥미로운 이벤트가 되었다. 마지막 경기로 2.1km, 길지 않은 스프린트 경기이다. 등행도 높지 않아 18분 이내로 계획했다. 실수는 거의 없었고, 바닥이 미끄러워 달리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달리는 속도의 문제는 항상 안고 있는 문제.. 5번 앞에 작은 건물이 있었는데 지도에 표기되어 있지 않아 순간 당황해서 왼쪽으로 우회했고, 6번에서 7번 가는 루트는 판단이 서지 않아 우회하는 루트를 택했다. 10번 가는 구간은 좁은 통로를 이용해야 해서 선수들이 어려.. 2016. 11. 23.
2016. 아시아선수권대회(대만)_미들2 두번째 미들경기, 미들경기이지만 스프린트 지도를 사용한단다. 스프린트 같은 미들~ 출발컨트롤이 출발레인에서 보인다. 규칙상 맞지 않는데.. 출발과 함께 각자의 방향대로 달리는 선수들.. 몇 초도 안되어 모두 사라졌다. 1,2번은 마음대로 되지 않았지만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3번부터 경기에 집중~ 가능한 짧은 구간으로 이동하고자 노력했고, 4번은 과수원에 컨트롤이 있어서 순간 당황. 우리 같으면 얼씬도 못하는데. 게다가 경작지는 실선으로 경계표시를 해야 하는데 그것도 없다. 가보니 바나나밭이었다. 바나나나무가 커서 그 아래로 지나가는데는 전혀 문제 없는 곳이다. 바나나밭도 처음 가보거니와 그곳에 있는 컨트롤을 찾는 것도 처음 경험하는 일이다. 순간 탈출방향을 잘못잡아 조금 돌아가는 실수를 했다. 7번 컨.. 2016. 11. 23.
2016. 아시아선수권대회(대만)_미들1 두번째 경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경기가 되었다. "나는 달리기가 안되니까 미들경기에 승부를 걸어야지~" 하면서 난이도가 있는 미들경기에 기대를 했던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실력도 없으면서 말이다. 이번 경기도 다르지 않았다. 첫 날 스프린트 경기결과에 대한 부담을 안고 출발선에 선다. 1번은 적극적으로 공략해봤다. 식생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 등고선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6번까지는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뿐 기술적인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1번 컨틀로부터 홍콩에서 온 M55 클래스 선수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상대를 의식한 결과 7번부터 실수를 하게 되었다. 7번은 보측을 잘못하여 다음 골짜기로 들어가는 실수를, 8번은 너무 아래 지점으로 방향을 잡는 실수를, 9번은 잘 찾아갔지만 1번을 .. 2016. 11. 23.
2016. 아시아선수권대회(대만)_스프린트1 드디어 첫 번째 공식경기, 스프린트1, 먼저 온 대표선수들의 엘리트 경기가 진행되었다. 15분 가까이 들어오는 선수들에 비해 우리 선수들은 대체로 늦게 들어온다. 난이도가 있는 스프린트 경기인가? 하며 걱정이 앞선다. 15명의 같은 클래스 참가자들중 5위 이상의 목표로 정하고 왔는데, 예전처럼 7~8위 정도 할 것인가 하는 스스로의 생각을 가져보며 출발선으로 나섰다. 어제 모델이벤트와 같은 실수를 하지 말자, 그리고 주요 구간에서는 보측을 하자는 생각을 하며 지도를 받아들고 출발컨트롤을 향해 달렸다. 출발컨트롤을 통과할 때까지도 1번 컨트롤 가는 루트를 정하지 못했다. 지도가 복잡해서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1번 컨트롤까지 가는 구간이 오르막인지 아닌지도 구분이 안된다. 당황스럽다. 단순한 루트가 좋다는.. 2016.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