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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O-Map. 14(정발산공원)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오리엔티어링종목 동호인대회라는 전국단위의 공식대회에서 사용한 지도이다. 고정밀 GPS를 활용한 1인 제작지도로 위치정확도 및 등고선 표현, 표현의 통일성 등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였다. 약 10일정도 조사를 했지만 시간부족으로 인해 식생이 좋지 않은 지역 일부를 자세히 조사하지 못했으며, 따라서 해당지역은 코스에서 제외했다. 추후 친선경기에 사용할 경우에는 추가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현지조사 기간인 여름철과 대회일인 가을철 식생이 현저한 차이가 있어 이에 대한 기술적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경기 운영과정에서 컨트롤 위치가 잘못된 곳이 1개소 있었으며, 등고선 표현이 잘못된 곳도 1개소 발견되었다. 오전경기 Foot-O 개인전에서는 13개 코스에 3.. 2011. 10. 11.
My O-Map. 13(미사리보조경기장) 고정밀 GPS를 이용해서 만든 첫번째 지도이다. 지난 5월에 제작하였고, 현장조사 시간은 대략 7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등고선 수정이 거의 없었고, 평지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에 하루만에 조사를 마칠 수 있었다. 어찌 보면 지형의 기복도 없고 비교적 단순한 지도이다. 이전 방식에 비해 위치정확도는 상당부분 개선되었고, 작업의 편리성으로 인해 20~30%는 조사시간도 단축된 것 같다. 아래 지도도 이전방식이라면 1일 반 정도의 조사가 소요되었겠지만 GPS를 사용함에 따라 7시간만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경기용이 아니고 이벤트용이기에 축척도 1/3,000로 확대하여 초보자 또는 가족단위로 오리엔티어링을 쉽게 접할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2011. 7. 5.
My O-Map. (산울림청소년수련관) 고정밀 GPS를 이용해서 만든 두번째 지도이다. 첫번째 GPS 지도는 이미 완성되어 있지만 아직 사용하지 않은 단계이기에 다음에 소개하기로 하고, 이 지도는 5월 28일 부천시장배 가족오리엔티어링대회 오후경기에 사용한 지도이다. 이전에 같은 장소를 두번 정도 만들었었지만 늘 만족스럽지 않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기존지도를 수정, 보완하고 범위를 좀 더 넓게 잡아 만들었다. 축척은 1/5,000이고 등고선 간격은 2.5미터로 ISSOM2007에 맞춘 스프린트 지도이다. 이전의 지도는ISOM2000에 의한 Foot-O 지도였다. 현장조사 소요기간은 풀타임 기준으로 5일 정도. 정상적이라면 7~8일 정도 소요될 것이지만 기존지도를 수정하는 부분이 있었고 GPS를 사용하게 되어 약 20% 정도는 작업시간이 단.. 2011. 6. 2.
My O-Map. 12(시흥녹지공원) 누룽지의 열두번째 지도가 만들어졌다. 12월 서울/경기연맹 친선대회에서 사용한 지도로 4일 정도의 현장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물을 클럽 운영진들과 함께 보완조사를 한 1/4,000 스프린트 지도이다. 경기장이 소규모인 관계로 지도 크기가 작아 B5용지에 출력했고 처음으로 등고선 간격을 2M로 표기해봤다. 1개 구역은 스프린트 경기를, 또 한개의 구역은 릴레이 경기를 운영했고 경기 운영시간은 15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등고선은 단순하지만 다양한 식생과 지형지물이 분포되어 있어서 경험자에게는 식생을 이용한 방향설정 능력을 키우기에, 초보자에게는 지형지물을 이용한 방향찾기 훈련에 유용한 경기장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지도제작과 병행하여 차단녹지 7개 구역중 2개는 오리엔티어링 지도를, 2개는 생태.. 2010. 12. 13.
My O-Map. 11(의왕덕성산) 누룽지의 열한번째 지도가 만들어졌다. 제4회 경기도연맹 전국 오리엔티어링대회에서 사용한 지도로 1명의 제작자와 함께 조사한 1/7,500 지도이다. 80% 정도의 면적을 내가 담당했는데 조사기간이 여름철에 집중되어서 어려움이 많았던 조사기간이었다. 주말마다 찾아오는 비, 숲속의 모기떼와 싸우며 이제까지 만들었던 지도가운데 가장 많은 노력과 비중을 두어 완성도를 높이고자 노력햇던 지도로 생각하고 있다. 덕분에 등고선과 식생, 특징물 등의 표현에 기량이 향상되었음을 느꼈고, 두번째 경기용 지도를 완성했다는 점에 만족하고 있다. 아쉬움 점은 밀집된 식생과 너무 많은 길이 있고 농경지가 많아 이를 고려하다 보니 네비게이이션 능력보다는 주행능력이 우수한 사람에게 유리한 경기가 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컨트롤 수를 .. 2010. 10. 25.
My O-Map. 10(설봉공원) 누룽지의 열번째 지도가 만들어졌다. 실제는 2009년도에 작업을 했지만 당시 유행했던 신종플루로 인해 1년이 지난 올 10월에야 오리엔티어들의 손에 전해진 지도이다. 혼자 작업한 것은 아니고 경험 매우 많은 연맹회장님과 지역을 나누어 상단부분만 내가 작업을 했다. 2009년 무더운 여름, 숲속의 모기, 쐬기와 싸우며 10일 정도 현장조사를 했는데 세밀한 등고선의 표현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특기할만한 것은 종전처럼 화판을 사용하지 않고 UMPC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바로 오캐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제작했다는 것과 초보자는 1:5,000 지도를, 경험자는 1:7,500 지도를 사용하도록 두 가지의 지도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는 주로 교육용, 체험용 지도를 만들어왔는데 경.. 2010. 10. 7.
My O-Map. 9(용화산자연휴양림) 누룽지의 아홉번째 지도인데 청소년캠프에서 사용한 교육용 지도이다. 단 두시간 남짓의 오리엔티어링 체험을 위해 이틀의 현장조사를 통해 급조한 지도이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 아직 조사하지 못한 구역을 하루 정도 더 보완해서 휴양림이용자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용지 크기에 맞추어 1/3,500으로 했더니 보다 세밀한 지도가 된 것 같다. 2010. 8. 18.
제2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참가소감(코스설정) 3. 코스설정 기본에 충실한 코스설정이었던 것 같다. 2년전 서울에서 무라코시신으로부터 배운 코스설정법의 학습내용이 그대로 반영되어 경기자의 다양한 기술을 비교 점검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매우 만족스러운 코스설정이었던 것 같다. 이래서 큰 대회 경험이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1) 난이도 난이도에는 체력적인 난이도와 기술적인 난이도가 있다. 체력적인 난이도는 주행능력, 등판능력 등이 필요하고 기술적인 난이도는 지도읽기와 네비게이션 능력이 필요하다. 이번 대회는 체력보다는 기술적 요소에 비중을 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이는 이상적인 경기형태로 생각된다. 체력적인 난이도에 비중을 두게 되면 재미는 없고 힘만 드는 경기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경기자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 2010. 5. 26.
제2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참가후기(지도의 특징) 2. 지도의 특징 국제대회를 여러 번 치른 국가이니만큼 지도의 수준 또한 국제적인 수준으로 생각되었다. 지도의 정확성, 표현의 적정성 등 경기력만큼이나 우리의 수준과는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좋은 지도를 사용하는 경기는 지도를 읽는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분명한 것 같다. 1) 지도의 정확성 지도의 정확성에 대해 의심할 여지는 없는 것 같다. 함께 참가했던 선수들에게서도 지도의 정확성에 대해 언급하는 일도 없었다. 2) 표현의 적정성 우리 참가자들이 일본의 지형과 지도가 매칭이 잘 안되거나 이상하게 표현했다는 의견은 일부 있었으나 내 생각에는 거의 완벽하게 적정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심볼의 크기나 모양을 변형시켜 표현하는 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한마디로 규정에 충실했다고 볼 수 있다... 2010. 5. 25.
제2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참가후기(지형의 특성) 먼저 제2회 아시아오리엔티어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항공료 및 대회참가비를 후원해준 경기도연맹에 감사드립니다. 연맹의 예산지원을 받아 참가한 대회이니만큼, 그 값을 해야할 것 같아 참가소감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직장의 일정때문에 미들과 롱, 두 경기만을 참가하게 되어 많은 경험은 하지 못했지만 그런대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낄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형태로 정리해볼 수 있겠지만 해외에서의 경기경험은 처음이기에 조금 딱딱하더라도 경기 참가자의 입장에서 본 지형의 특성, 지도의 특징, 코스설정, 경기운영 등으로 나누어 관련 이미지와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1. 지형의 특성 일본의 지형은 우리와는 제법 다른 풍경이었다. 울창한 산림이지만 숲속에 들어가보면 주행가능 지역도 많고 .. 2010. 5. 25.
제2회 아시아선수권대회(일본)_Long 두번째 참가한 롱코스입니다. 미들경기에 비해 난이도는 낮고 약간의 체력을 요하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지형과 식생으로 구성된 경기장이었습니다. 미들경기의 부진을 조금은 만회할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스타트->1번) 골짜기를 따라 방향을 잡고 진행했는데 빗금은 쓰러진 나무가 산재해 있는 주행하기가 매우 불편한 지역이었음. 1번 가까이의 습지를 확인한 후 쉽게 찾을 수 있었음. 통행도를 고려햇다면 왼쪽 골짜기를 따라 공격하는 것이 효과적이었을 것으로 생각됨. * 베스트 기록과의 차이: 2분 34초 (1번->2번) 경작지까지 접근하여 골짜기를 따라 쉽게 찾아냄. * 베스트 기록과의 차이: 29초 (2번->3번)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는 코스로 안전하게 골짜기를 따라 우회하는 코스를 택함. 방향을 잃을 우려가 .. 2010. 5. 10.
제2회 아시아선수권대회(일본)_Middle 아시아선수권대회 복기지도입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구요, 루트의 색상이 초록으로 갈수록 빠른 속도, 빨간색으로 갈수록 느린속도를 나타냅니다. (스타트->1번) 스타트 컨트롤을 보고서도 다른 선수들이 너무 빨리 제각각의 방향으로 달리기에 당황스러웠지만 중간의 흙구덩이를 확인하고 직진하여 무리 없이 찾아냄. * 베스트 기록과의 차이: 58초 (1번->2번) 지도를 보니 황당하기 그지없는 순간.. 1km에 가까운 긴 레그에 길이나 특징물도 없어 어디로 루트를 잡아야 할지 혼란스러웠음. 더욱이 산죽이 깔려 있는 완경사 지역은 처음 접해보는 풍경이라 지도와 매칭이 이루어지지 않았음. 2번에서 100m 정도를 앞두고 시작되는 급경사 지역까지는 머리속의 혼란스러움을 극복하고 순조로운 운행이 이루어졌으나.. 2010. 5. 10.
My O-Map. 8(미리내캠프) 교육용 지도로 스프린트 형식으로 제작했으며, 현장조사 기간은 1일 8시간 기준 9~10일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2010. 4. 26.
My O-Map. 7(원미숲) 송년특별 친선경기의 오전경기에 사용한 지도입니다. 그동안 자체적으로도 만들어봤고, 2008년 아시아대회에서 외국의 맵퍼가 만들기도 했지만 만족스럽지 않아 이번 친선경기를 위해 다시 작업한 지도입니다. 시간상의 제약으로 인해 좁은 면적에 불과하지만 다양한 지형과 특징물이 있어 교육용, 훈련용으로 적당할 것 같습니다. 2009. 12. 14.
My O-Map. 6(호암지 생태공원) 2009.11.22 호암지생태공원 2009. 11. 24.